김대중 대통령은 5일 "경제는 잘된다고 생각할때 잘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장섭 건설교통부장관, 강동석 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한 공항관계자 2백여명과 함께 식목일 기념행사를 가진 뒤 이같이 강조하고 "앞으로 인천공항의 배후단지를 ''미래형 복합거점도시''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기념식수를 마친 뒤 출국수속대 등 공항시설을 시찰하고 공항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