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젠바이오텍, 인공피부 개발나서 .. 日 제이텍과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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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젠바이오텍(대표 한만영)은 일본 조직공학 벤처기업인 제이텍(J-TEC)과 인공피부를 공동 개발키로 했다고 4일 발표했다.
두 회사는 지난해 7월 임상연구를 시작해 피부모반으로 피부암이 우려되는 환자와 외상환자 등 6명에게 자체개발한 인공피부를 이식한 결과 성공적으로 생착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임상시험결과 깊은 상처의 경우 인공피부를 덮어놓으면 7∼10일후에 새 진피가 돋고 다시 7일후 새 표피가 덮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 등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제이텍 겐타로 다카무라 박사는 "새로 개발한 인공피부는 콜라겐에 새로운 물질을 배합한 매트릭스에 피부세포를 배양한 것으로 생착성이 우수하고 3주안에 다량 배양할 수 있는게 장점이며 10∼25도로 보존하면 48시간까지 변화없이 보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금년 6월 더위와 감염으로 피부궤양환자가 많은 아프리카 가나에서 추가적인 대량 임상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만영 대표는 "내년 6월 이후 최종적인 안전성 및 유효성 검토를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아래 의료용구로 제품허가를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재 인공피부는 고분자화합물 성분의 인조피부와 죽은 사람의 피부를 화학처리해 면역거부반응을 없앤 것 등 두가지 비(非)세포성 인조피부가 시판되고 있으며 아직은 세계적으로 세포성 인공피부가 공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02)457-9265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
두 회사는 지난해 7월 임상연구를 시작해 피부모반으로 피부암이 우려되는 환자와 외상환자 등 6명에게 자체개발한 인공피부를 이식한 결과 성공적으로 생착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임상시험결과 깊은 상처의 경우 인공피부를 덮어놓으면 7∼10일후에 새 진피가 돋고 다시 7일후 새 표피가 덮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 등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제이텍 겐타로 다카무라 박사는 "새로 개발한 인공피부는 콜라겐에 새로운 물질을 배합한 매트릭스에 피부세포를 배양한 것으로 생착성이 우수하고 3주안에 다량 배양할 수 있는게 장점이며 10∼25도로 보존하면 48시간까지 변화없이 보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금년 6월 더위와 감염으로 피부궤양환자가 많은 아프리카 가나에서 추가적인 대량 임상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만영 대표는 "내년 6월 이후 최종적인 안전성 및 유효성 검토를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아래 의료용구로 제품허가를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재 인공피부는 고분자화합물 성분의 인조피부와 죽은 사람의 피부를 화학처리해 면역거부반응을 없앤 것 등 두가지 비(非)세포성 인조피부가 시판되고 있으며 아직은 세계적으로 세포성 인공피부가 공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02)457-9265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