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음반사, 다음주중 냅스터 다시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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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온라인 음악파일 교환서비스업체인 냅스터가 다음주에 사이트에서 유통되는 저작권있는 음악파일의 조속한 삭제를 요구하는 법적 소송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즈가 23일 보도했다.
미국 음반사들은 냅스터가 법원의 음악파일 차단 명령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다고 판단,다음주에 다시 냅스터를 고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냅스터에 즉각적인 사이트 폐쇄 등 더욱 엄격한 법적 명령이 내려질 수도 있다고 이 신문은 전망했다.
미국 연방법원은 지난 6일 냅스터에 음반업체로부터 저작권있는 음악파일들을 통보받아 이들을 3일안에 차단하라고 명령했다.
이에 따라 미국음반산업협회(RIAA)는 현재까지 50만곡의 명단을 통보했다.
냅스터는 자체적으로 음악파일 여과장치(필터)를 설치했으나 이용자들이 음악명이나 파일이름을 교묘히 바꾸는 방법으로 여전히 저작권있는 음악들을 교환,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미국 음반사들은 냅스터가 법원의 음악파일 차단 명령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다고 판단,다음주에 다시 냅스터를 고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냅스터에 즉각적인 사이트 폐쇄 등 더욱 엄격한 법적 명령이 내려질 수도 있다고 이 신문은 전망했다.
미국 연방법원은 지난 6일 냅스터에 음반업체로부터 저작권있는 음악파일들을 통보받아 이들을 3일안에 차단하라고 명령했다.
이에 따라 미국음반산업협회(RIAA)는 현재까지 50만곡의 명단을 통보했다.
냅스터는 자체적으로 음악파일 여과장치(필터)를 설치했으나 이용자들이 음악명이나 파일이름을 교묘히 바꾸는 방법으로 여전히 저작권있는 음악들을 교환,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