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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부동산경기 '기지개'..홍콩.상하이등 사무실 공실률 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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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부동산 경기가 회복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은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의 파장으로 지난 3년여간 침체 상태에 빠졌던 아시아 부동산 시장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13일 보도했다.

    다국적 부동산 컨설팅 업체인 존스랑라살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침체 기조를 보여왔음에도 불구,사무실 임대 부문을 중심으로 이 지역 부동산 경기가 최근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존스랑라살의 보고서는 지난해 홍콩 상하이 베이징 도쿄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사무실 임대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공실률(空室率)이 대폭 낮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홍콩 중심가의 경우 지난해 사무실 임대율이 전년에 비해 56% 상승하면서 사무실 공실률이 전년의 14%에서 6.7%로 낮아졌다.

    존스랑라살의 싱가포르 사무소 연구책임자인 스티븐 추는 이러한 부동산 경기 활성화 현상이 "아시아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 상황이 나아지면 우선 기업들이 사업 확장에 나서게 마련"이라면서 "사무실 임대 사정이 호전되는 게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시아 경제위기의 타격을 심하게 받은 태국과 정치 상황이 불안한 필리핀 등 일부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부동산 시장은 회복 속도가 상당히 느린 것으로 지적됐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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