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넷(대표 홍성용)은 세계적인 인터넷 네트워크장비 개발업체인 미국 월드와이드패킷(WWP)과 기술제휴를 통해 기가비트 이더넷 사업에 참여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더넷은 버스 구조방식의 근거리 통신망이다.

이와 관련,초고속 메트로 이더넷 제품인 ''파워리(Power Lightning Edge Ethernet)''를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발표하기로 했다.

이로써 파워넷은 기존 xDSL시스템뿐 아니라 네트워크장비까지 포함한 통합 초고속인터넷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파워리는 데이터는 물론 음성,비디오,데이터가 통합된 전화,인터넷,주문형비디오,원격 교육,원격 진료,고화질TV(HDTV) 등의 멀티미디어서비스를 기가비트 속도로 제공할 수 있다.

시스템관리,서비스 보안,그리고 고객관리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가 들어있다.

(02)3282-0741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