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일부 칩 가격 최고 19% 인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이커인 인텔은 5일 일부 칩의 가격을 최고 19%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가격인하는 신제품 출시에 앞서 재고 정리를 위해 이뤄지는 것이다.
가격인하 대상은 펜티엄Ⅲ과 셀레론 칩 13개 제품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셀레론 8백㎒급의 가격은 종전의 개당 1백38달러에서 1백12달러로 19% 낮아졌다.
데스크톱 PC용 펜티엄Ⅲ의 경우 8백㎒급은 1백83달러에서 1백63달러로 11% 떨어졌다.
또 1㎓급은 2백68달러에서 2백41달러로 10% 내려갔다.
이밖에 펜티엄4의 1.5㎓급은 6백44달러에서 6백37달러로,1.4㎓는 4백40달러에서 4백23달러로,1.3㎓는 3백36달러에서 3백32달러로 각각 인하됐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월 펜티엄4 제품들의 가격을 인하한데 이어 한달반 만에 나온 것이다.
인텔은 당시 세계 PC시장의 회복을 위해 칩 가격을 최고 40% 이상 인하했었다.
이에따라 당시 4백65달러인 1G㎐급 펜티엄3칩의 경우 개당 가격이 2백60달러대로 떨어졌었다.
인텔은 이와함께 올해 광고예산을 3억달러로 대폭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펴고 있다.
이 광고예산은 인텔의 역대 연간 광고비중 최대이다.
인텔은 대신 신규투자는 동결하기로 했다.
이 회사의 로버트 마네타 대변인은 "펜티엄4의 가격은 앞으로도 계속 인하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혜령 기자 hroh@hankyung.com
이번 가격인하는 신제품 출시에 앞서 재고 정리를 위해 이뤄지는 것이다.
가격인하 대상은 펜티엄Ⅲ과 셀레론 칩 13개 제품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셀레론 8백㎒급의 가격은 종전의 개당 1백38달러에서 1백12달러로 19% 낮아졌다.
데스크톱 PC용 펜티엄Ⅲ의 경우 8백㎒급은 1백83달러에서 1백63달러로 11% 떨어졌다.
또 1㎓급은 2백68달러에서 2백41달러로 10% 내려갔다.
이밖에 펜티엄4의 1.5㎓급은 6백44달러에서 6백37달러로,1.4㎓는 4백40달러에서 4백23달러로,1.3㎓는 3백36달러에서 3백32달러로 각각 인하됐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월 펜티엄4 제품들의 가격을 인하한데 이어 한달반 만에 나온 것이다.
인텔은 당시 세계 PC시장의 회복을 위해 칩 가격을 최고 40% 이상 인하했었다.
이에따라 당시 4백65달러인 1G㎐급 펜티엄3칩의 경우 개당 가격이 2백60달러대로 떨어졌었다.
인텔은 이와함께 올해 광고예산을 3억달러로 대폭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펴고 있다.
이 광고예산은 인텔의 역대 연간 광고비중 최대이다.
인텔은 대신 신규투자는 동결하기로 했다.
이 회사의 로버트 마네타 대변인은 "펜티엄4의 가격은 앞으로도 계속 인하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혜령 기자 h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