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브리지뉴스] 반도체의 물량과다와 경기침체로 미국의 세 반도체회사가 현분기의 소득목표를 하향조정했다.

반도체공업협회가 반도체매출이 1월에 전월보다 5.7% 감소했다고 밝히는 가운데 비테스 반도체, LSI 로직, 사이프레스 반도체는 분기실적이 본래 예정했던 수준에 이르지 못 할 것으로 경고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들 반도체회사주식들은 5일 오른 시세로 장을 마감했는데 이는 반도체불황이 바닥에 왔다는 관측이 유력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