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이버동창회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아이러브스쿨(www.iloveschool.co.kr)의 창업자 김영삼(33) 사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이에 따라 아이러브스쿨은 최대주주인 금양 출신의 김상민(34) 사장 단독체제로 운영된다.

김영삼 전 사장은 "학교로 돌아가 인터넷이 가져올 삶의 변화에 대해 연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 전 사장은 아이러브스쿨의 비상임 고문직을 맡아 경영자문을 계속해 줄 방침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