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이 겪는 경영 기술 자금 판로개척 등에 관한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제품개발 및 인재양성도 돕는 서울산업지원센터가 오는 3월7일 문을 연다.

서울시는 옛 강서자동차등록사업소(강서구 등촌동 647의 26) 부지 2천4백여평에 서울산업지원센터를 건립,내달 7일 개관식을 갖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연면적 1천6백평(지상 3층,지하 1층) 규모인 서울산업지원센터에는 중소기업청 신용보증재단 등 중소기업 관련 기관에서 파견된 직원 10여명이 상주,관련 민원을 상담·해결해 주는 종합상담실이 들어선다.

또 중소기업 신제품·신기술 전시실을 비롯 회의실 연수실 창업보육센터 사무실(27실) 등 중소·벤처 기업들을 지원키 위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시는 서울산업진흥재단에 서울산업지원센터의 운영을 맡기는 한편 유망 중소기업과 투자자간 만남의 행사 및 다른 업종과의 교류회 등도 정례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