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기업인 웰컴기술금융이 재무구조 개선밑 주주보호를 위해 자본감소(감자)를 결의했다.

이와함께 현재 5백원인 주식을 5천원으로 액면병합키로 했다.

웰컴기술금융은 16일 대주주 및 일부 경영참여 주주의 무상소각을 통해 6백만주(액면가 5백원)를 감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감자기준일은 오는 4월18일이며 내달 17일부터 4월17일까지 채권자들로부터 이의제출을 받는다.

웰컴기술금융은 감자후 현재 5백원인 주식을 5천원으로 병합키로 했다.

액면병합이 이뤄질 경우 발행주식은 898만586주로 줄어든다.

또 창업투자회사 본연의 사업목적을 위해 사업목적을 일부 변경키로 했다.이에따라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창업보육센터 설립및 운영등이 추가되고 무역업및 무역대리점업,부동산 매매 및 임대업,주택건설 및 분양업 등이 삭제된다.

웰컴기술금융은 이밖에 퇴사 및 자진반납에 따라 1백만주에 달하는 주식매수선택권 부여를 취소키로 결의했다.

웰컴기술금융은 내달 16일 주총을 개최 이같은 내용의 정관변경안을 상정 처리할 방침이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