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1.02.12 00:00
수정2001.02.12 00:00
최흥철(21.한체대)이 2001동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선사했다.
최흥철은 지난 10일(한국시간) 폴란드 자코파네 점핑홀에서 열린 스키점프 K-85에서 1,2차 시기 합계 2백35점을 마크,폴란드의 크루츠크 루카츠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최는 1차 시기에서 88m를 난데 이어 2차 시기에서 85.5m를 기록하며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국제종합대회 스키점프 메달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