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투애니원) 멤버 박봄이 팀 동료 산다라박을 향해 난해한 마약 의혹을 제기했으나, 산다라박은 오히려 박봄의 건강 상태를 염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4일 가요계에 따르면 산다라박 측은 박봄의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면서도, 박봄의 현재 상황을 걱정하며 차분하게 대응책을 모색 중이다.산다라박은 현재 전속 소속사가 없는 상태라 공식적인 대외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오랜 시간 팀으로 함께 활동하며 박봄에게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는 만큼, 박봄이 더 큰 곤경에 처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고심하고 있다는 전언이다.박봄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민 여러분들에게'로 시작하는 장문의 자필 편지를 올렸다. 박봄은 "진실을 전하고 싶어 글을 쓴다"며 과거 논란이 되었던 약물 애더럴(Adderall)을 언급하고 "그것은 마약이 아니다"라며 치료 목적으로 복용해 왔음을 재차 강조했다.이 과정에서 박봄은 산다라박이 마약 사건에 연루되자 이를 덮기 위해 자신을 "마약쟁이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박봄은 "당시 국내에 애더럴이라는 약 자체가 없었고 관련 법규도 없었다"고 피력했다. 또한 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를 향해 "30년 동안 쓰지 않은 마약을 정량보다 많이 썼다고 보고하지 말라"며 "내 영혼이 울고 있는 것 같아 글을 쓴다"고 덧붙였다.박봄이 언급한 해당 사건은 2010년에 발생했다. 당시 박봄은 국제특송 우편을 통해 암페타민 성분이 함유된 애더럴 82정을 국내로 들여오다 적발됐으나, 이후 입건유예 처분을 받았다. 박봄은 이전에도 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총괄 프로
한국에서 모델로 활동 중인 미스 이란 출신 호다 니쿠가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과 관련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호다 니쿠는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람들은 제게 묻는다. 왜 이란 국민들이 전쟁과 자국에 대한 폭격 소식에 기뻐하느냐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진심으로 전쟁을 기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이란 국민들은 지난 47년 동안 너무나 많은 고통을 견뎌왔고, 여러 번 이 정부와 공존하려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호다 니쿠는 자국 정부에 대해 "매우 풍부한 자원을 가진 나라지만 정부는 그 부를 자신들만을 위해 사용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들은 수차례 항의하고 목소리를 냈지만, 매번 가장 잔혹한 폭력으로 진압당했다"고 덧붙였다.또한 그는 "여러분께 묻고 싶다"며 "단 이틀 만에 자국의 비무장 민간인 4만명 이상을 죽일 수 있는 정부가 핵무기를 갖게 된다면 그것을 과연 평화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며 정부의 폭력성을 지적했다. 해당 게시물은 한글뿐 아니라 아랍어와 영어로도 작성됐다.호다 니쿠는 2018년 미스 이란 선발대회에서 3위로 입상했다. 한국 유학 후 현재까지 국내에 거주하며 모델, 유튜버,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9년 영화 '수상한 이웃'에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같은 해 웹드라마 '몽슈슈 글로벌하우스'에도 출연한 경력이 있다.그는 2020년 KBS 1TV '이웃집 찰스'에 출연해 한국행을 선택한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호다 니쿠는 "이란의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여성이라는 이유로 히잡 착용과
'충주맨'으로 이름을 알린 김선태 전 주무관이 개인 유튜버로 첫 영상을 올렸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김 전 주무관은 자신의 새 유튜브 채널 '김선태'에 첫 번째 콘텐츠를 게시했다.해당 영상에서 그는 "원래 의도와 다르게 쫓겨나는 것처럼 비쳤는데 절대 아니다. 진짜 가슴 아팠다는 게 충주시 공무원 너무 욕하고, 전체 공무원까지 욕하니까. 위해주시는 마음에 그럴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게 가슴 아팠다"고 밝혔다. 최근 자신의 퇴사 후 갑론을박이 일었던 여러 논란에 대해 일축한 것이다.그는 "공무원이나 어떤 공직의 문제가 아니고, 세상 사는 사람 모두 있는 곳은 다 시기 질투가 있다. 다 소문내고 남 욕한다. 저도 욕했다. 그럴 수 있다. 절대 왕따도 아니었다. 시청 공무원들이 많이 도와주셨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퇴사를 생각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할 만큼 했기 때문이다. 유튜브를 더 운영한다고 했을 때, (팔로워 목표를) 200만을 하겠냐 300만을 하겠냐. 100만 정도면 이제 할 도리를 다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또 그는 "제안은 여러 곳에서 왔다. 과분한 제안도 많이 있었다. 결론적으로는 좀 자유롭게 해보고 싶었다.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김 전 주무관은 "나가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돈을 더 벌고 싶었다. 새로운 도전, 이런 얘기 많이 하는데 좀 더 나은 조건 위해서 가는 것 아니겠냐"고 반문했다.그러면서 "가난하지 않다. 저도 맞벌이를 10년 했다. 외부 활동해서 감사하게도 수익이 더 있었다. 하지만 그래도 지금 아니면, 나이가 곧 40이다. 영포티다. 더 나이를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