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1시4분께 북한 강원 회양 동쪽 138km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8.87도, 동경 129.18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5km이다. 지진의 계기 진도는 최대진도Ⅰ로 관측됐다.기상청은 "자연지진으로 분석되며, 지진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역대 OST 예약판매 최고 수량, OST 최초 빌보드 글로벌200 차트 입성, 팝업 스토어 오픈런, 대본집 세트 베스트 셀러 1위…tvN '선재 업고 튀어'가 종영 후에도 세우고 있는 기록들이다. 여기에 주연 변우석의 영화 '소울매이트' 재개봉, 김혜윤의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연속 편성 등 '선재 업고 튀어'의 화제성에 기댄 나비효과까지 여기저기에서 포착되고 있다. 최고 시청률 5.8%(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드라마였던 '선재 업고 튀어'가 태국 푸껫으로 포상 휴가가 결정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지난달 28일 종영한 '선재 업고 튀어'는 '월요병 치료제'라는 애칭을 얻을 만큼 방영 내내 폭발적인 화제성으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방영 내내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정상 자리를 지켰고, 변우석과 김혜윤은 나란히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점수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업튀', 티빙 업고 튀어'선재 업고 튀어'의 높은 화제성 효과는 시청률이 아닌 티빙에서 드러났다.CJ ENM의 OTT 플랫폼 티빙은 지난 4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706만명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700만 고지를 밟았다.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4월과 5월 티빙의 이용자 이탈률은 각각 22.48%와 21.71%로, 넷플릭스의 이탈률 23.83%, 22.48%보다 낮아졌다. 국내 OTT 업계에서 넷플릭스보다 낮은 이탈률을 기록한 건 티빙이 처음이다. 여기에 이용자 1인당 평균 시청 시간도 티빙이 처음으로 넷플릭스를 앞섰다. 5월 기준 1인당 평균 시청 시간은 티빙 12.13시간, 넷플릭스 9.77시간이었다.4월 8일 첫 방송을 시작한 '선재 업고 튀어'는 공개 직후 1분기 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