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이컴(대표 윤학범)이 태국 전자지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케이디이컴은 지난해초 지분을 참여한 태국 하이퍼카드사가 최근 태국 관세청과 통관 및 관세의 전자지불에 관한 독점계약을 체결,앞으로 2년간 관련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1천만달러 이상 공급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앞서 하이퍼카드사는 태국 5만여개 기업에 수출입 관련 ''하이퍼 카드''를 발급하고 통관업무 처리에서 물품의 공급자와 수령자의 신분을 IC칩 카드로 확인하는 솔루션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통해 수출입 과정에서 필요한 복잡한 서류작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고 앞으로 전자문서교환(EDI)과 연계시킨다는 전략이다.

케이디이컴측은 "앞으로 하이퍼카드사가 추진하는 사업에 필요한 각종 기술과 장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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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