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의 거래대금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6일 주가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0.05포인트(0.06%)하락한 75.75를 기록했다.

개인투자자의 매도우위로 약보합세로 마감됐다.

장중 한때 73.60까지 떨어졌다.

오후들어 낙폭을 축소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외국인은 이날 신규매매 대신에 환매수(4천7계약)와 전매도(4천37계약)에 치중했다.

개인은 이날 1천4백58계약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치열한 매매공방으로 거래량은 16만5천6백4계약으로 지난 10일의 사상최고치(16만6천6백82계약)에 이어 사상 2위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6조2천1백79억9천2백만원으로 종전 사상 최고치(6조5백99억1천4백만원,1월10일)를 경신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