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성 피부염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기능성 화장품 "아토팜"이 개발돼 시장에 선보였다.

대덕밸리 벤처기업 (주)네오팜(대표 박병덕)은 세라마이드를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아토팜"을 개발,동화약품과 판매제휴를 맺고 전국 약국에서 시판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아토팜"은 네오팜이 유사 세라마이드를 이용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능성 화장품이다.

현재 국내에서 널리 시판되고 있는 일본 및 미국제품보다 피부기능강화 항상성유지 소양치료 보습성유지 등에서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제품은 아토피성 피부염에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판매시작 일주일만에 1만여세트(6억8천만원상당)가 팔려 나가는 등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박병덕 사장은 "제품 출시와 함께 예상외로 수요자가 많아 매출이 급격히 오르고 있다"며 "이런 추세라면 12월말까지는 15억원의 매출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화약품과 제휴를 맺고 있는 전국 5천여개 약국에서 시판되고 있으며 판매가는 로션과 크림은 각 2만4천원,세정제 2만원,3개 1세트 6만8000원이다.

한경대덕밸리뉴스=연제민 기자 yjm@ddv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