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로드리게스 석유수출국기구(OPEC) 의장은 23일 "OPEC는 최근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유가안정을 위해 내년 1월17일 각료회의에서 하루 50만배럴의 감산을 결정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OPEC 기준유가가 지속적으로 22달러선을 밑돌 경우 각료회의 전이라도 조기감산에 착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