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학순정의평화기금(이사장 윤공희 대주교)은 ''제4회 지학순 주교 정의평화상''수상자로 인도네시아 여성운동가인 이부 술라비 여사를 선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술라비 여사는 1965년 ''공산당 쿠데타 음모사건''에 연루돼 양심수로 20여년간 복역했으며 84년 석방 후 학살사건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시상식은 20일 오후6시 한국일보사 송현클럽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