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는 제11회 한국인재경영대상 수상기업으로 삼성전자를 선정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또 최우수상에 삼보컴퓨터 유한양행 한솔교육 SK글로벌 두루넷 아시아나항공 한국담배인삼공사 전문건설공제조합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등 9개사를,특별상에 ㈜효성을 각각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리더십 개발센터와 글로벌 마케팅 연구소,첨단기술 연구소 등 체계적인 기능연구시설을 설치하고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해외 현지법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차별화된 인력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기업들도 업종별 특성을 살려 부문별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맞춤교육과 개방강좌,사이버 연수 등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인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서울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