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치료제의 제조허가 신청을 금명간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낼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단계 임상실험을 진행중"이라며 "언제 실험이 끝날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은 간암치료제 ''미리칸주''를 60여명 환자에게 투약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통상 2개월여의 투약기간을 거쳐 나온 병세 진전여부를 병원측이 보고서로 작성하면 회사가 이를 기초로 식약청에 제조허가를 내는 절차를 밟는다는 것.식약청의 심사기간이 관건이나 회사측은 허가가 떨어지는대로 대량생산에 나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선 이 항암제가 제품화되면 연간 2백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