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멀티테크놀로지(대표 이장범)는 원적외선 전기히터 "선 파이어"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전열선과 반사판에 의한 복사열을 멀리 보내도록 설계된 게 특징이다.

주변의 공기를 데워서 난방효과를 느끼게 하는 기존 제품보다 열효율이 3배정도 높다는 것.

유지비가 석유난로의 3분의 1정도에 불과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발열부인 열선을 바이오세라믹 소재 위에 감았다.

바이오세라믹에서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이 나온다는 것.

이중 안전설계로 안전망이나 반사판 뒷면으로 열이 전달되지 않도록 했다.

전기히터가 넘어지거나 온도가 과열됐을 때는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도록 센서가 부착돼 있다.

이장범 사장은 "선파이어는 자유자재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며 "학원이나 공부방 등에 사용하면 알맞다"고 말했다.

가격은 8만5천원.

(054)473-6821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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