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평화상 축하공연

세계 정상급 소프라노 조수미(39)씨는 내달 10일 노르웨이 오슬로 시청에서 열리는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시상식에 참가,축하곡을 부른다.

조씨측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노벨위원회 초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조씨는 11일에는 오슬로 시내 극장에서 세계 각국의 음악가들과 갈라 콘서트 형식의 공연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