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순 외교부 북미국장과 프레드릭 스미스 미 국방부 아.태 담당 부차관보를 수석 대표로 한 양국 대표단은 지난 17~18일 미 국방부에서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개정협상을 벌였으나 대부분 원론적인 수준의 논의에 그친 채 협상을 마쳤다.

양국은 다음달 제3차 협상을 갖기로 합의했으나 연내 타결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워싱턴=양봉진 특파원 http://bjglob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