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유가 다시 상승...WTI 1배럴 32.18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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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전략비축유를 방출키로 결정한 후 하락세를 지속하던 국제원유가격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2일 뉴욕시장에서 서부텍사스중질유(WTI) 11월 인도물은 전날보다 1.34달러 올라 배럴당 32.18달러에 마감됐다.
런던시장의 브렌트유 11월물도 1.24달러 오른 배럴당 31.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중인 미국의 난방유 재고가 본격적인 겨울철에 접어들 때까지 크게 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유가는 다시 강세로 돌아섰다.
이와함께 유럽연합(EU)이 미국과는 달리 비축유를 방출하지 않기로 한 것도 유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의 난방유 재고가 크게 늘지 않은 것은 정유사들이 아직도 차량에 주로 쓰이는 휘발유 생산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선태 기자 orca@hankyung.com
2일 뉴욕시장에서 서부텍사스중질유(WTI) 11월 인도물은 전날보다 1.34달러 올라 배럴당 32.18달러에 마감됐다.
런던시장의 브렌트유 11월물도 1.24달러 오른 배럴당 31.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중인 미국의 난방유 재고가 본격적인 겨울철에 접어들 때까지 크게 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유가는 다시 강세로 돌아섰다.
이와함께 유럽연합(EU)이 미국과는 달리 비축유를 방출하지 않기로 한 것도 유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의 난방유 재고가 크게 늘지 않은 것은 정유사들이 아직도 차량에 주로 쓰이는 휘발유 생산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선태 기자 orc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