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2.4분기 경제성장률이 연 5.6%를 기록했다고 미 상무부가 28일 발표했다.

이는 상무부가 지난달 발표한 추정치 5.3%보다 높은 것이며 1.4분기(4.8%)에 비해서는 0.8%포인트나 오른 것이다.

2.4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난 것은 용역 수입이 당초 추정치보다 31억달러 줄어든 반면 수출은 21억달러 더 많아 무역수지가 다소 개선된 점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상무부는 설명했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