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산책] 반성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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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가가 연일 미끄럼을 탔지만 종합주가지수는 4일 연속 회복세를 보였다.
마치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물고기와 같다.
미국주가 약세는 외국인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투자자가 기운을 차리니 외국인도 매수우위로 돌아섰다.
따지고 보면 한심한 노릇이다.
미국주가에만 정신이 팔려있었을 뿐 정작 제나라 기업의 수익력에 대해선 검증조차 하지 않은 채 겁에 질려있었다.
스스로가 자아를 찾지 못하는데 남이 인정해주기를 고대하는 것은 허망한 일이다.
허정구 기자 huhu@hankyung.com
마치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물고기와 같다.
미국주가 약세는 외국인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투자자가 기운을 차리니 외국인도 매수우위로 돌아섰다.
따지고 보면 한심한 노릇이다.
미국주가에만 정신이 팔려있었을 뿐 정작 제나라 기업의 수익력에 대해선 검증조차 하지 않은 채 겁에 질려있었다.
스스로가 자아를 찾지 못하는데 남이 인정해주기를 고대하는 것은 허망한 일이다.
허정구 기자 hu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