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무상증자 가능성과 실적호전을 재료로 4일 연속 상한가행진을 벌이고 있다.

이날 종가는 전날보다 1천9백50원 오른 1만5천원.매도물량이 거의 없는 상한가를 기록했기 때문에 거래량은 1만4천7백여주에 불과했다.

이달말 자산재평가를 마무리한다는 점이 폭등세의 원동력이었다.

재평가차액이 1백45억원 가량 발생해 이를 재원으로 대규모 무상증자를 실시할 것이라는 루머까지 나돌았다.

이동통신 부품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수동진동자의 매출이 크게 늘어 실적호전이 예상된다는 점도 주가상승에 한몫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