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가 제정한 제9회 다산기술상 대상 수상자로 세계적 신약인 퀴놀론계 항생제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LG화학 기술연구원 김인철 상무가 선정됐다.

기술상은 권숙형 SK(주) 기술팀 부장이 받게 됐다.

장려상은 이옥섭 태평양기술연구원장, 임근희 한국전기연구소 그룹장, 최종욱 마크애니 사장, 윤상보 상호세라믹 사장이 각각 수상하게 됐다.

다산기술상 심사위원회(위원장 한민구 서울대 교수)는 제9회 다산기술상 수상자를 이같이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상식은 19일 오전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