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기업 다우기술(대표 김종환)은 한국원자력연구소에 사이버연수원 운영시스템을 설치키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다우기술은 사이버연수원 운영시스템의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전산망 구축,서버시스템 도입,응용프로그램 제공 등을 하게 된다.

소프트웨어는 △교육용 콘텐츠를 만들어주는 ''넷플레인(Netplain)'' △원격교육 운영 시스템 ''러닝웹(Learning Web)'' △컴퓨터 화면 움직임을 재생하는 ''스크린워치(ScreenWatch)'' 등이 들어간다는 것.

이 연수원은 생방송과 주문형 원격교육(EOD)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교육자료 제작 등을 위해 사용된다.

국내외 다른 사이버연수원과 강의안도 교환할 예정이다.

김종환 사장은 "올 하반기에는 교육 솔루션을 임대하는 ASP사업은 물론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우기술이 제공하는 인터넷 원격교육 솔루션은 이미 관동대 명지대 선문대 등 30여개 교육기관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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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