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적공사(사장 전춘우)는 지적제도 개선을 위해 5∼6일 웨스틴조선경주호텔에서 제23회 지적세미나를 갖는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 시·도 및 지적공사 각 지사에서 제출한 29편의 연구과제 중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한 6편의 지정 연구과제와 특별 연구과제 4편이 발표된다.

지정 연구과제는 대전 유성구청 손해연씨의 ''임야도 DB구축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지적공사 화천군출장소 오복동씨의 ''지적측량전담 및 개방체제의 비교분석'' 등이다.

특별 연구과제는 서울대 기창돈 교수의 ''GPS 측량기법의 실용화 연구''외 3편이다.

이중 우수연구과제 발표자 6명에 대해서는 행정자치부 장관과 대한지적공사 사장의 표창장이 수여된다.

이날 세미나에는 지적관계 공무원, 지적공사 직원, 학계 및 유관기관 인사 등 2백20여명이 참석한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