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중순부터 심야시간대(오후10시~새벽4시) 개인택시 부제운행이 해제돼 하루 평균 4천여대의 택시가 추가로 운행하게된다.

또 심야좌석버스 노선이 더욱 늘어나고 운행 차량대수도 늘어난다.

서울시는 24시간 영업을 하는 대형쇼핑센터와 영화관이 늘면서 심야시간대 교통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심야 교통수단을 늘리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3부제로 운영되는 개인택시 부제를 내달 중순 해제,하루 평균 4천여대의 택시가 심야시간대에 추가 운행토록 할 계획이다.

또 현재 심야좌석버스가 없어 불편한 영등포~안양~산본~안산 방향과 영등포~김포,신촌~김포 방향에도 심야좌석버스가 새벽 2시(차고지 도착시간 기준)까지 다니게 된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