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금과 중앙종금이 낸 경영정상화 계획에 대한 평가가 추석전에 마무리돼 예금보험공사의 자회사로 편입될지 여부가 결정된다.

금융감독원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8% 미만인 중앙 한국종금의 정상화 계획을 받아본 결과 증자계획에서 불명확한 부분이 있어 보완자료를 제출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관계자는 "한국종금의 경우 증자참여 업체들의 확약서를 요구했고 중앙종금에는 외국사 등에 제3자 배정하는 계획에 대한 구체 서류를 내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보완자료의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오형규 기자 o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