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와 니클로스가 "9홀 50타"를 깬 시기.

"20세기의 골프황제" 잭 니클로스(60)와 현존 최고의 골퍼 타이거 우즈(25).

두 사람이 처음으로 9홀에 50타벽을 깬 것은 우즈가 세살때,니클로스가 아홉살때였다.

또 18홀에 80타벽을 깬 것은 우즈가 여덟살,니클로스가 열두살때였다.

여기까지는 우즈가 월등히 앞섰다고 할수 있다.

두 선수가 18홀에 70타벽을 깬 것은 우즈가 열두살,니클로스가 열세살때였다.

4대 메이저대회를 모두 제패,이른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이룬 것은 우즈가 25세,니클로스가 26세때였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두 선수는 비슷한 패턴을 보이고 있는 것.

한편 통산 메이저우승면에서는 니클로스가 36년동안 18승을 올렸고 우즈가 5년동안 5승을 기록중이다.

현재의 기세라면 이 부문에서도 우즈가 니클로스를 추월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