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사흘째 내림세를 보이면서 지수 720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21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여전히 지속되는 수급불안에 투자자들의 심리가 회복되지 못하면서 ''700-750선에서의 박스권 등락''전망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날 종합주가는 하락개장했으나 외국인들이 10일째 순매수를 지속하며 장중 시도에 나서기도 했으나 지수관련 대형주가 대시 약세로 돌아서며 종하비수도 하락세에 머무는 모습이다.

11시50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2.76포인트 하락한 지수 725.56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거래량은 1억1601만주로 저조한 편이다.

9월물 선물관련으로 개인의 관심이 대형주에서 멀어지며 중소개별종목의 개별정세가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는데 종합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한가 종목이 42개에 달하는 등 중.소형주가 눈길을 끌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섬유.전기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인 하락분위기 이며 고무.종금.운수장비.전기기계등의 업종의 하락폭이 크다.

외국인은 10일째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는데 11시30분 체결기준으로 25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기관이 29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어 지수상승으로 전환은 외끌이로는 벅찬 모습이다.

건설업종이 6%가까이 급등하고있지만 유통.기타.벤처 업종과 닷컴주. 대형주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면서 약세장이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1시55분 현재 전일대비 1.62포인트 내려 지수 113.24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