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터미널' 건설 日지금 유치 .. 전체 자금의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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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상동택지개발지구내 종합터미널의 건립에 한국과 일본기업의 자금이 투입된다.
9일 부천시에 따르면 동양기술공업등 일본계 기업들과 부천의 한남여객이 공동출자해 오는 2004년까지 부지 1만4백여평위에 연건평 2만1천8백70평규모의 여객종합터미널및 각종 부대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라는 것.
총 7천억원이 투입될 이 종합터미널은 지상 3층으로 건립되며 지상 30층짜리 오피스텔과 17층 규모의 호텔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부천시는 또 부대시설로 지상10층 규모의 백화점과 8층짜리 쇼핑몰,주차장이 세워지며 지상 35층과 30층규모의 벤처타워 2개소도 들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계 기업들은 이번 사업에 모두 5억달러를 투자키로 부천여객종합터미널측과 투자계약서를 체결하고 1억엔을 계약금으로 예치했다고 부천시는 설명했다.
이번 사업에는 한남여객이 터미널의 운영관리를 맡는 조건으로 전체 사업비의 5%,일본계 기업이 95%를 각각 투자하게 된다.
터미널 공사는 야마구치 건설등 일본의 5개 건설사가 맡을 예정이다.
인천=김희영기자 songki@hankyung.com
9일 부천시에 따르면 동양기술공업등 일본계 기업들과 부천의 한남여객이 공동출자해 오는 2004년까지 부지 1만4백여평위에 연건평 2만1천8백70평규모의 여객종합터미널및 각종 부대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라는 것.
총 7천억원이 투입될 이 종합터미널은 지상 3층으로 건립되며 지상 30층짜리 오피스텔과 17층 규모의 호텔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부천시는 또 부대시설로 지상10층 규모의 백화점과 8층짜리 쇼핑몰,주차장이 세워지며 지상 35층과 30층규모의 벤처타워 2개소도 들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계 기업들은 이번 사업에 모두 5억달러를 투자키로 부천여객종합터미널측과 투자계약서를 체결하고 1억엔을 계약금으로 예치했다고 부천시는 설명했다.
이번 사업에는 한남여객이 터미널의 운영관리를 맡는 조건으로 전체 사업비의 5%,일본계 기업이 95%를 각각 투자하게 된다.
터미널 공사는 야마구치 건설등 일본의 5개 건설사가 맡을 예정이다.
인천=김희영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