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회장 박유재)는 소각로 유해가스 저감장치를 개발해 첫 납품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는 KBS가 서울 여의도 본관과 별관에 각각 운영하고 있는 소각로에 이를 설치했다.

저감장치를 소각로의 연통 중간부분에 단 뒤 한국화학시험연구원으로부터 테스트를 받은 결과 공해물질 배출이 현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에넥스는 이 제품의 올 매출이 2백50억원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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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훈 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