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28일 성적우수자 등 특별재능보유자를 1학기에도 선발하는 등 수시모집의 연중확대와 정시모집 다단계 전형을 골자로 하는 2002학년도 입시안을 발표했다.

연대는 특기자와 조기졸업자,전공우수자 등 수시모집인원을 전체 입학정원의 30%로 확대하고 모집시기도 1,2학기중에 각각 10%와 20%를 선발키로 했다.

이에따라 고교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을 토대로 신입생을 뽑았던 기존의 선발방식 대신 2학년까지의 성적만으로도 학생들을 조기 선발할 수 있게 됐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