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러, 범죄인 인도체약 처리위해 25일 첫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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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러시아가 범죄인 인도조약 체결을 위해 25일 첫 회담을 갖는다고 외교통상부가 24일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양국이 25일부터 28일까지 모스크바에서 한.러 범죄인인도조약 문안교섭을 위한 제1차 실무회담을 갖는다"면서 "양국 관련 법률과 제도에 관한 상호 설명과 의견교환에 이어 양측 초안을 토대로 조문별 문안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양국간 인적,물적 교류가 늘어남에 따라 범죄예방 및 사후조치를 위해 양국간 형사사법 분야의 협력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지난해 5월 한.러 형사사법 공조조약을 체결한데 이어 범죄인 인도조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지난 88년 범죄인 인도법을 제정한 이후 미국,호주 등 12개국과 범죄인 인도조약을 체결했으며 중국 홍콩 등과는 협상을 진행중이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양국이 25일부터 28일까지 모스크바에서 한.러 범죄인인도조약 문안교섭을 위한 제1차 실무회담을 갖는다"면서 "양국 관련 법률과 제도에 관한 상호 설명과 의견교환에 이어 양측 초안을 토대로 조문별 문안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양국간 인적,물적 교류가 늘어남에 따라 범죄예방 및 사후조치를 위해 양국간 형사사법 분야의 협력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지난해 5월 한.러 형사사법 공조조약을 체결한데 이어 범죄인 인도조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지난 88년 범죄인 인도법을 제정한 이후 미국,호주 등 12개국과 범죄인 인도조약을 체결했으며 중국 홍콩 등과는 협상을 진행중이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