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디지털시대에는 노경관계도 디지털화돼야 한다고 본다.

아날로그시대의 관심사는 제몫 챙기기와 편가르기 등의 정량적인 문제였다.

디지털시대는 경영패러다임의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1등기업만이 존재가치를 인정받는 글로벌 경영체제로 편입되고 있다.

무한경쟁 시대에서는 전부가 아니면 곧 전무다.

LG이노텍이 회사경영상태를 사원들에게 한치의 숨김없이 투명하게 털어놓는 것도 이 때문이다.

노경화합은 경영의 핵심화두이다.

노와 경이 함께 발전하는 가운데 사원 모두에게 가장 멋지고 보람찬 일터가 되도록 가꿔나갈 작정이다.

지식근로자 양성에도 더욱 힘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