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조합(대표 김기문)은 오는 2002년에 열리는 "제14차 아시아 시계무역 및 산업촉진회의"를 한국에서 유치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홍콩에서 열린 13차 회의에 참가한 아시아 11개국 대표단이 투표로 이같이 결정했다는 것.

이 회의는 시계무역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부품소재와 가공기술 산업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시계조합은 대회 유치로 한국산 시계의 인지도를 높이고 동남아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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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