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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1 '勞-政 대타협] '노정 이면합의 없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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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와 금융노조간에 이면합의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남순 한국노총 위원장은 12일 노사정위원회 본회의에서 "공개하지 않은 노정 협의내용도 이 자리에서 보고해야 하는게 아니냐"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정부와 금융노조가 구체적으로 몇몇 은행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해를 같이 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기자들이 많이 모여 있어서 마치 못을 박듯이 얘기를 꺼낸 것이다.

    이에 대해 김호진 노사정위원장은 "이 회의에선 보고안건을 의결하기 위한 것이므로 보고되지 않은 안건은 다루지 않겠다"고 잘랐다.

    노사정위 관계자는 이용근 금감위원장, 이용득 금융노조위원장, 김 노사정위원장 등 3명만 아는 합의내용이 있다고 귀띔했다.

    윤태수 금융노조 홍보분과위원장은 이에 대해 서명한 문서는 없지만 논의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면합의 얘기가 불거진 것은 11일 밤 노정합의뒤 이 금노위원장이 파업조합원들이 농성중인 연세대로 가 개별은행에 대한 정부 처리방향을 설명한데서 부터다.

    그는 한빛은행에는 준공적자금이 투입되고 서울은행에는 공적자금이 투입되며 지방은행에는 강제합병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개별은행 처리에 대한 이면합의가 있다면 중립적인 경영평가위원회의 평가는 허수아비가 된다.

    별로 이면합의가 드러날 경우 정치쟁점이 될 소지도 있다.

    이에 대해 김영재 금감위 대변인은 이면 합의는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다만 노정협상 과정에서 논의 내용중에 시장상황 등 몇가지 가정을 달아 은행들 얘기가 오갔을 수는 있다는 것이다.

    오형규 기자 o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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