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를 찾아서] 하이텔 '세계로 가는 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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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의 알파에서 오메가까지"
여행사의 패키지상품과는 달리 낯설고 머나먼 타국에서 모든 것을 자신이 해결해야 하는 배낭여행은 철두철미한 준비가 필요하다.
하이텔 배낭여행 동호회 "세계로 가는 기차(go train)"는 항공권구매부터 사진촬영기법까지 배낭여행에 필요한 세세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세계로"는 92년 정식동호회로 출발했지만 정식 동호회 이전 태동시기인 90년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면 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원로동호회다.
현재 회원수 1만명에 육박하는 "세계로"는 자유와 개성이 넘치는 동호회답게 열다섯 나이로 해외배낭여행에서 살아 돌아온(?)청소년부터 대학생,직장인,주부 그리고 환갑을 바라보는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의 네티즌들이 활동 중이다.
"세계로"의 게시판에는 배낭여행에 대한 풍부한 정보가 담겨있다.
경비 절감을 위한 "항공권 공동구매","장비 공동구매"게시판은 기본이고 배낭여행족들 위해 공부도 시켜주고 있다.
온라인 세미나 게시판을 통한 상시교육은 물론이고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전 세계로가 자랑하는 가이드급의 전문가 회원들을 강사진으로 구성해 배낭여행의 모든 것을 전수하고 있다.
심지어 사진 강의까지 준비돼 있다.
특히 세계로가 자랑하는 지역별 정보게시판은 막 귀국한 여행자들이 올리는 정보의 생생함으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여행 중 사건 사고","여행 동행자 찾기","자료실 메모 게시판","주제토론게시판" 등등 그 어느 것 하나라도 소홀히 넘길 수 없는 보물창고들이다.
배낭 하나 챙기고 세계 구석구석을 누비는 씩씩한 사람들 답게 한달에 한번 정기 모임은 필수.모였다 하면 50~60명은 기본.1백명도 거뜬히 모인다고 한다.
모여서 하는 일 역시 여행지에서 찍어온 슬라이드나 사진을 보며 하는 주제토론.주제 토론이 끝나면 세계로 돌아다니며 쌓은 근력을 발휘해 일차 이차를 넘어 삼차까지 가는 즐거운 유흥의 시간도 가진다.
또 해외여행 중 친분을 쌓은 외국인을 번개에 초청함은 물론 아예 배낭 챙기고 해외 번개를 치기도 한다.
"세계로"만의 독특한 친목문화도 있다.
바로 여행지에서 회원들에게 엽서 보내기.세계 곳곳의 여행지에서마다 이국의 향취를 담은 엽서를 골라 한국의 회원들에게 띄우고 받는 풍경은 상상만으로도 정겨운 광경이 아닐 수 없다.
세계로는 올 여름 제작되는 동호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배낭여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인생의 스승이자 삶의 추억이 될 배낭여행을 준비하는 네티즌이라면 "세계로 가는 기차"의 문을 두드려 보자.
하이텔잡지 "꿈따라" 명예기자 박정화(constool@hitel.net)
여행사의 패키지상품과는 달리 낯설고 머나먼 타국에서 모든 것을 자신이 해결해야 하는 배낭여행은 철두철미한 준비가 필요하다.
하이텔 배낭여행 동호회 "세계로 가는 기차(go train)"는 항공권구매부터 사진촬영기법까지 배낭여행에 필요한 세세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세계로"는 92년 정식동호회로 출발했지만 정식 동호회 이전 태동시기인 90년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면 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원로동호회다.
현재 회원수 1만명에 육박하는 "세계로"는 자유와 개성이 넘치는 동호회답게 열다섯 나이로 해외배낭여행에서 살아 돌아온(?)청소년부터 대학생,직장인,주부 그리고 환갑을 바라보는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의 네티즌들이 활동 중이다.
"세계로"의 게시판에는 배낭여행에 대한 풍부한 정보가 담겨있다.
경비 절감을 위한 "항공권 공동구매","장비 공동구매"게시판은 기본이고 배낭여행족들 위해 공부도 시켜주고 있다.
온라인 세미나 게시판을 통한 상시교육은 물론이고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전 세계로가 자랑하는 가이드급의 전문가 회원들을 강사진으로 구성해 배낭여행의 모든 것을 전수하고 있다.
심지어 사진 강의까지 준비돼 있다.
특히 세계로가 자랑하는 지역별 정보게시판은 막 귀국한 여행자들이 올리는 정보의 생생함으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여행 중 사건 사고","여행 동행자 찾기","자료실 메모 게시판","주제토론게시판" 등등 그 어느 것 하나라도 소홀히 넘길 수 없는 보물창고들이다.
배낭 하나 챙기고 세계 구석구석을 누비는 씩씩한 사람들 답게 한달에 한번 정기 모임은 필수.모였다 하면 50~60명은 기본.1백명도 거뜬히 모인다고 한다.
모여서 하는 일 역시 여행지에서 찍어온 슬라이드나 사진을 보며 하는 주제토론.주제 토론이 끝나면 세계로 돌아다니며 쌓은 근력을 발휘해 일차 이차를 넘어 삼차까지 가는 즐거운 유흥의 시간도 가진다.
또 해외여행 중 친분을 쌓은 외국인을 번개에 초청함은 물론 아예 배낭 챙기고 해외 번개를 치기도 한다.
"세계로"만의 독특한 친목문화도 있다.
바로 여행지에서 회원들에게 엽서 보내기.세계 곳곳의 여행지에서마다 이국의 향취를 담은 엽서를 골라 한국의 회원들에게 띄우고 받는 풍경은 상상만으로도 정겨운 광경이 아닐 수 없다.
세계로는 올 여름 제작되는 동호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배낭여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인생의 스승이자 삶의 추억이 될 배낭여행을 준비하는 네티즌이라면 "세계로 가는 기차"의 문을 두드려 보자.
하이텔잡지 "꿈따라" 명예기자 박정화(constool@hite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