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이 사이트] '이투어링크' .. '관광 B2B' 깔끔하게 처리합니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터넷시대인 요즘에도 여행사에서는 전화와 팩스가 최고다.

    웬만한 일은 전화로 상담하고 팩스로 문서를 주고받음으로써 끝난다.

    그러다보니 여행사 직원은 종일 전화기에 매달려야 한다.

    객실 하나를 잡더라도 여기저기 전화로 물어야 한다.

    결국 팩스로 명단을 보내고 확인서를 받아야 일이 마무리된다.

    그러다보니 여행사의 팩스요금은 월평균 1백만원대에 달한다.

    이런 문제를 말끔히 해결해줄 수 있는 관광 B2B(기업간) 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투어링크(대표 함용태)가 개설한 사이트(www.etourlink.com)가 바로 그것.

    이 사이트는 일반인이 여행 관련 정보를 얻는 곳이 아니다.

    여행사 직원이나 항공사 호텔 렌트카업체 등에서 예약 실무를 담당하는 이들이 이용하는 사이트다.

    이 사이트는 시험 운영을 거쳐 지난 12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사업설명회를 계기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 사이트는 오픈전부터 관광업계 경영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번잡한 업무를 단순화함은 물론 각종 예약과정을 투명화함으로써 업무효율을 현저히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 여행업무자동화시스템 GETS =이투어링크의 핵심은 GETS(글로벌 일렉트로닉 투어 시스템).

    여행사 항공사 호텔 렌터카업체 등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예약 관련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해주는 여행업무자동화시스템이다.

    관광업체가 이투어링크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모든 직원의 컴퓨터에 이 시스템을 깔고 업무자동화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고객이 경주에 있는 호텔 객실 2개를 요청할 경우 여행사 직원은 경주에 있는 거래 호텔에 전화를 걸어 특정일에 2개의 객실을 예약할 수 있는지 물어야 하고 객실을 잡은 다음 팩스로 명단과 계약서를 주고받아야 한다.

    단체고객인 경우 할인 상담도 해야 한다.

    GETS를 이용할 경우 절차가 훨씬 간편해진다.

    여행사 직원은 GETS에서 주문을 확인한 뒤 경주에 있는 호텔들의 객실 유무와 객실료를 확인해 예약을 클릭하면 된다.

    잠시후 호텔측이 예약을 확인해 주면 일정 마진을 붙여 손님한테 알려주면 된다.

    전화를 걸 필요도 없고 팩스로 확인할 필요도 없다.

    단체고객 할인은 정해진 규칙대로 하면 그만이다.

    호텔 입장에서는 객실을 비롯한 상품을 등록해 놓고 공실 유무, 객실료 변화 등 관련 정보를 수시로 바꿔 주기만 하면 된다.

    여러명의 직원이 전화기에 매달려 여행사 사람들과 예약 상담을 벌이고 팩스로 문서를 주고받을 필요가 없다.

    항공사나 렌터카업체도 마찬가지이다.

    <> 인터넷 여행관리시스템 ITMS =이투어링크는 관광업체가 회원으로 가입하면 그 업체 홈페이지에 인터넷 여행관리시스템 ITMS를 붙여 준다.

    이 시스템은 싱가포르 게팅히어닷컴이 개발한 것으로 이투어링크와 손잡고 한글 버전을 내놓았다.

    이 시스템은 여행사의 회원(기업)이 직접 항공권이나 렌터카 크루주 유레일 등을 예약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A라는 회사에서 서울-하와이 왕복 항공권 5장과 객실 5개, 렌터카 1개가 필요한 경우를 예로 들겠다.

    총무과 직원은 거래 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GDS(전세계 항공권 예약 시스템)에 들어가 직접 예약할 수 있다.

    GDS에는 7백여개 항공사와 5만1천개 호텔, 45개 렌터카업체가 링크되어 있다.

    여행사는 고객이 예약한 항공권을 프린트해 마진을 붙여 전달해 주면 된다.

    이투어링크는 당분간 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다가 여행사가 자동으로 마진을 붙여 요금을 청구할 수 있는 기술이 보완되면 11월께 유료화할 예정이다.

    (02)2278-3080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삼진제약, JPMHC 2026 초청기업 선정…투자 미팅 나선다

      삼진제약은 오는 12~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간 헬스케어 위크(JPMHC 2026)’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앞서 상하이 기반 글로벌 투자자문사 ‘YAFO 캐피탈’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과제를 검토해 삼진제약을 국내 초청기업 세 곳 중 한곳으로 선정했다.삼진제약은 JPMHC 2026 기간 '아시아 BD포럼(ACCESS ASIA BD Forum)'에 공식 발표 기업으로 참여한다. 이 곳에서 아시아 100대 혁신 기업(100 Asian Innovators)으로 선정된 곳과 함께 네트워킹과 파트너링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삼진제약의 면역·염증 분야 핵심 파이프라인 'SJN314'은 글로벌 투자자와 여러 빅파마로부터 협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만성 두드러기 질환을 적응증으로 개발하고 있는 먹는 약인 SJN314는 기존 치료제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했다. 이번 JPMHC 2026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배경이다. 삼진제약은 행사 기간 글로벌 제약사와 투자자들에게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인 온코플레임 등 연구개발 전략과 기술 경쟁력을 알리는 등 기술이전(L/O)과 공동개발, 전략적 협업 논의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이수민 삼진제약 연구센터장은 "이번 JPM Week 참가는 삼진제약의 핵심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을 글로벌 파트너들로부터 직접 검증 받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대외적 관심을 받고 있는 'SJN314'와 차세대 ADC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2. 2

      휴온스그룹, 중국서 보툴리눔톡신 '휴톡스' 시판 허가

      휴온스의 보툴리눔 톡신이 국내 기업 중 두번째로 중국 허가 관문을 넘었다. 휴온스글로벌 자회사인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중국 협력사인 아이메이커테크놀로지가 중국 국가의약품관리국(NMPA)으로부터 '휴톡스(국내 제품명 리즈톡스)' 등록 허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국산 보툴리눔톡신이 중국 시판 허가를 받은 것은 휴젤의 '레티보' 이후 두번째다. 휴톡스는 중국에 미국 애브비, 프랑스 입센, 독일 멀츠 등에 이어 일곱번째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휴온스바이오파마는 2022년 아이메이커와 중국 지역 휴톡스 유통 계약을 맺었다. 이후 아이메이커는 중국 임상을 마치고 2024년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휴온스그룹의 보툴리눔 톡신 전문 기업으로 2021년 휴온스글로벌로부터 분사했다. 휴톡스는 보툴리눔 톡신(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독소A형)이 주성분이다. 휴톡스 100단위는 중증도·중증 미간 주름 개선 목적으로 중국 임상 3상을 마쳤다. 2024년 6월 품목허가신청서(NDA)를 제출한 지 1년 7개월만에 승인 받았다.아이메이커는 중국 전역에 구축한 유통 네트워크를 통해 제품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자체 필러 생산 공장과 연구소를 갖고 있어 신속하게 시장에 론칭할 수 있을 것으로 업체 측은 내다봤다. 김영목 휴온스바이오파마 대표는 "지금까지 수출을 위한 준비단계였다면 이제 가시화 단계로 넘어왔다"며 "앞으로 추가 수출국 허가와 공급확대 여부에 따라 휴톡스의 글로벌 입지는 굳건해질 것"이라고 했다.휴온스바이오파마는 15개국에서 휴톡스 품목허가를 받았다. 지난해 12월엔 '700만불 수출의

    3. 3

      에이비엘바이오, 일라이 릴리서 지분 투자금 217억원 수령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로부터 지분 투자금 1500만달러(약 217억원)를 수령했다고 9일 공시했다.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해 11월 릴리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자금 유입은 해당 납입 절차가 완료된 결과다.이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릴리를 대상으로 보통주 17만2553주를 발행하게 된다. 납입된 금액은 총 217억2442만2700원 규모다.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상장 예정일인 1월 23일부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1년간 보호예수될 예정이다. 이로써 양사는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당사는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릴리와 신약 개발을 위한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민형 기자 meaning@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