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변형 복제羊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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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BBC방송은 28일 영국 과학자들이 유전자를 변형시킨 복제양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복제기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사상 최초의 복제양 ‘돌리’를 만들어냈던 영국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 소재 PPL 세러퓨틱스사(社)가 양의 디옥시리보핵산(DNA)를 변형시킨 뒤 변형된 DNA를 지닌 복제양 ‘다이애나’와 ‘큐피드’를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장래 많은 질병에 대한 면역을 갖춘 포유동물을 길러 인간의 의학연구에 획기적 계기를 마련케 됐다고 이 방송은 분석했다.
PPL 세러퓨틱스사의 알렉산더 카인드 박사는 과학전문지 네이처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양의 DNA 한가닥을 변형시킨 뒤 다 자란 양의 세포내 염색체 중 특정위치(COLIA-1)에 주입,그 자리에 원래 들어 있던 내생(內生) DNA를 대체시킨 다음 이 변형된 세포를 세포핵이 제거된 양의 수정란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카인드 박사는 이어 이와같이 조작된 수정란을 배아상태로 성장시킨 뒤 암양의 자궁에 착상시켜 두 마리의 암양을 탄생시키는 데 성공했으며 이 암양들은 당초 의도했던 유전적 변화를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미국 베일러의과대학 분자생물학자인 앨런 브래들리 박사는 유전자변형과 복제를 동시에 이루어낸 사상초유의 업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방송은 사상 최초의 복제양 ‘돌리’를 만들어냈던 영국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 소재 PPL 세러퓨틱스사(社)가 양의 디옥시리보핵산(DNA)를 변형시킨 뒤 변형된 DNA를 지닌 복제양 ‘다이애나’와 ‘큐피드’를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장래 많은 질병에 대한 면역을 갖춘 포유동물을 길러 인간의 의학연구에 획기적 계기를 마련케 됐다고 이 방송은 분석했다.
PPL 세러퓨틱스사의 알렉산더 카인드 박사는 과학전문지 네이처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양의 DNA 한가닥을 변형시킨 뒤 다 자란 양의 세포내 염색체 중 특정위치(COLIA-1)에 주입,그 자리에 원래 들어 있던 내생(內生) DNA를 대체시킨 다음 이 변형된 세포를 세포핵이 제거된 양의 수정란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카인드 박사는 이어 이와같이 조작된 수정란을 배아상태로 성장시킨 뒤 암양의 자궁에 착상시켜 두 마리의 암양을 탄생시키는 데 성공했으며 이 암양들은 당초 의도했던 유전적 변화를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미국 베일러의과대학 분자생물학자인 앨런 브래들리 박사는 유전자변형과 복제를 동시에 이루어낸 사상초유의 업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