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12월 창립
<>소각재 처리실태와 대책 정책토론회
<>국제심포지엄 개최
<>폐기물 법제도 개정위한 워크숍
<>주소:경기도 군포시 광정동 1136-1 청송프라자 506호
<>전화;(0343)398-4254
<>인터넷 홈페이지; http://wastenet.simi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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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연대회의(수도권쓰레기연대회의)는 단체 이름 그대로 쓰레기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는 환경 NGO다.

이 단체는 지난 1996년 12월 서울 등 수도권주민들이 만들었다.

연대회의는 쓰레기소각 문제에 주력해 왔다.

소각을 통한 쓰레기 처리방식의 반환경성,위해성 등을 부각시켜 왔다.

연대회의는 또 서울과 수도권지역간에 정보를 교류하고 관련조례 개정 운동을 펼치고 있다.

폐기물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지역별 현안에 대해서도 유기적인 지원체제를 구축했다.

작년부터는 보다 효율적인 정보 교환 및 외국의 쓰레기관련 활동가.단체들과의 공동 보조를 위한 국제 연대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연대회의는 작년 9월 다이옥신 배출 주범인 쓰레기 소각의 폐해를 고발하고 대안을 검토하는 국제심포지엄을 가졌다.

미국 MRC(국제환경정보센터)에서 활동중인 폴 코넷박사와 일본의 오사카 시민 네트워크 대표인 후지나가 노부요 등이 참석,큰 성과를 거뒀다.

코넷 박사는 "쓰레기의 분류와 감량,재활용을 철저히 할 경우 전체물량의 70% 이상을 해결할 수 있다"며 "쓰레기는 소각보다 지역별로 분류 매립하는 방법을 통해 처리해야 한다"며 소각의 불합리 점을 강조했다.

후지나가 노부요 오사카 시민네트워크 대표도 "연간 4억5천만t에 달하는 일본쓰레기 가운데 58% 이상이 소각처리된다"며 "소각할 때 발생하는 다이옥신과 수은 납 카드뮴 등의 화학물질은 차세대에까지 영향을 미치므로 소각정책은 지양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대수(군포환경자치시민회 공동대표,쓰레기문제해결위한 시민운동협의회 공동대표)씨가 의장을 맡고 있다.

임영자(서울 양천구 목동쓰레기 소각장 주민협의체 대표),이연리(경기도 부천쓰레기소각장 주민협의체 대표),황순원(환경과 공해연구회 부회장),양순종(서울 노원구 상계동 쓰레기소각장 주민협의체 대표)등도 부의장으로 활동중이다.

<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