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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시의원 봐주기 의혹 .. 특정 보험사에 무더기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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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지하철공사 주차관리공단 부평구청이 지난해부터 자동차 건물과 관련한 손해보험을 시의원이 관여하고 있는 특정보험회사에 무더기로 가입한 사실이 밝혀졌다.

    인천시지하철공사는 지난해 5월 24일부터 10월 5일까지 귤현기지 사업소 화재보험을 인천시의회 손석태 의원이 이사직을 맡고 있는 모 보험대리점을 통해 3천4백50여만원에 가입했다.

    공사의 본사건물에 대한 화재보험도 이 대리점에서 1년 기한으로 8백90여만원에 들었다.

    인천시 주차관리공단의 경우 전체 차량 20대 가운데 15대의 자동차보험을 지난해 7월과 12월 2차례에 걸쳐 연간 5백70여만원에 가입했다.

    부평구도 지난해 관용차량 16대중 8대의 보험을 이 대리점에서 계약했다.

    손의원은 이에대해"개인적으로 압력을 넣은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최근에는 시청 관용차량 23대 모두가 손의원과 관련된 보험대리점을 통해 자동차보험에 가입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기도 했다.

    <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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