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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단기예금에만 몰린다 .. 지난달 60~70%가 6개월 미만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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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금융구조조정과 내년 예금자보호한도 축소를 앞두고 시중자금이 6개월 미만 단기상품에만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연구원도 이같은 현상이 지속될 경우 기업자금난이 심화될뿐만 아니라 급격한 자금이동으로 연말에 일부 은행이 유동성 위기에 빠질수 있다고 경고했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의 경우 지난 5월에 새로 들어온 정기예금의 60-70% 가량이 6개월 미만짜리 단기자금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의 경우 5월중 새로 예치된 정기예금 5조8천7백89억원중 61.8%인 3조6천3백69억원이 6개월 미만짜리다.

    1년 이내까지 합치면 신규예금액의 99%에 달한다.

    만기가 1년을 넘는 예금은 5백34억원(0.9%)에 불과했다.

    외환은행도 1조9천6백67억원중 62.1%인 1조2천2백9억원이 6개월미만 단기자금이다.

    조흥은행은 2조4천1백16억원중 1조3천6백61억원(55.6%), 하나은행은 2조3천3백15억원중 1조4천2백62억원(예금액의 61.2%)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연말 은행권 정기예금중 1년 미만짜리 비중이 37.6%였던 것에 비하면 자금단기화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는 추세다.

    은행들도 이에따라 자금을 단기로만 돌리고 있어 기업들의 장기자금 조달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같은 자금이 연말을 앞두고 일시에 이동할 경우 일부 금융회사가 유동성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금융연구원도 "최근 자금단기화현상"이란 보고서를 통해 "최근의 자금시장 불안은 시중자금이 단기부동화하면서 파생한 부작용"이라며 "정부차원에서 신용경색을 막기위한 자금 분산유도책을 제시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김준현 기자 kim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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