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코리아는 IBM이 생산하고 있는 "S/390" 메인프레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글 리눅스 소프트웨어를 개발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자바 개발 도구와 IBM의 "DB2"를 포함,각종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DBMS)와 연동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할 소프트웨어는 8월 중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박혁진 리눅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S/390용 리눅스 개발은 리눅스가 e비즈니스 기업환경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musoyu9@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