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 야거 회장 '경영부진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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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가정용품업체인 프록터 앤드 갬블(P&G)의 더크 야거 회장겸 최고경영자(CEO)가 경영부진 책임을 지고 재임 17개월만에 물러난다.
야거 회장은 그동안 야심찬 구조조정을 주도해 왔으나 영업수지 악화 전망과 이에 따른 주가폭락으로 8일 사표를 냈다.
앞서 전날 메릴린치증권은 P&G의 2.4분기(4-6월) 영업순익이 당초 예상치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P&G 주가는 순익감소 우려로 이날 7%나 폭락한 56달러선을 기록, 지난 1년중 최고치인 1백18달러의 절반수준으로 떨어졌다.
야거 회장은 오는 7월1일 공식 사임한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
야거 회장은 그동안 야심찬 구조조정을 주도해 왔으나 영업수지 악화 전망과 이에 따른 주가폭락으로 8일 사표를 냈다.
앞서 전날 메릴린치증권은 P&G의 2.4분기(4-6월) 영업순익이 당초 예상치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P&G 주가는 순익감소 우려로 이날 7%나 폭락한 56달러선을 기록, 지난 1년중 최고치인 1백18달러의 절반수준으로 떨어졌다.
야거 회장은 오는 7월1일 공식 사임한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