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9월23일부터 26일까지 4일 간 제주민속촌과 제주시 탑동 야외공연장에서 국내외 신혼부부 2500쌍을 유치해 신혼축제를 개최한다.

도는 관광 제주가 갖고 있는 자연과 문화를 최대한 알리고 지역 특성을 살린 신혼 관광상품을 홍보, 신혼부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신혼축제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테마가 있는 신혼 여행''을 주제로 내건 이번 축제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축제문화연구원이 주관해 왕실 혼례 및 제주 전통 혼례 재현, 신혼 축제 기념 축하쇼 등 각종 행사를 다채롭게 펼친다.

특히 외국인 신혼부부 관광객들에게 제주 조랑말을 타고 제주 전통 혼례를 재현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민속놀이패의 제주 민속공연, 장기 자랑, 사물놀이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한경닷컴 뉴스팀]